icon

커뮤니티

분석

2023 라이브커머스 컨퍼런스 '라방콘' Q&A 모음

CV3 김세훈
2023.08.04 11:33조회 963

안녕하세요! 라방바 데이터랩 김세훈 매니저입니다

 

2023 라이브커머스 컨퍼런스 '라방콘' 행사 간

오픈카톡방을 통해 수집되었던 Q&A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 답변 연사의 세션 순으로 질문 정렬

 

 

Q1. 일전 라방바를 통해 확인한 국내 라방 매출 규모가 10조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뉴스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예상 시장 규모(27조 등)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차이는 어떻게 해석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 CV3 양진호 대표 > 증권사는 상향식 추정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침투율 9%를 반영하였습니다. 씨브이쓰리는 하향식 추정으로 국내 라이브커머스를 개별 조사하여 합하였으며, 이로인해 사후측정으로 더욱 정확한 시장규모를 전망한다고 생각합니다.

 

Q2.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전체 시장 규모는 성장 중인 것 같으나(전체 거래액), 이는 라이브를 도입하는 신규 판매자 수의 증가 + 기존 판매자들의 라이브 진행수 증가의 영향이 크지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체 시장이 아닌, 개별 판매자/개별 라이브 레벨에서 매출 성장여부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CV3 양진호 대표 > 신규 판매자 수의 증가율이 발표 자료에서처럼 둔화되었습니다. 오히려 발표 자료에서 공개했듯 개별 판매량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영향에는 광고상품의 매출 견인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3. 라이브 운영 상 효율을 생각하면, 앞으로 판매자들도 숏폼/숏클립 등의 사전제작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의 판매룰 많이 고려할 것 같은데요! 숏클립/숏폼 형태의 라이브의 현재 트렌드, 방향, 전망 등에 대해 좀 더 저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 단순히 생각하면 60분 90분만 판매하고 끝내는 오리지널 라이브 대비해서, 몇시간 단위로 노출이 가능해서 1회 송출 시 더 많은 구매전환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하지만 오래 켜두는게 분명 능사는 아닐 것 같고.... 고민이 참 많는데, 현 시점에서 추천해주실 수 있는 숏폼/숏클립의 컨텐츠 형태나 러닝타임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CV3 양진호 대표 > 숏폼, 숏클립, 라이브커머스 모두 좋은 형태이나 전환률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숏폼 전환률은 라방 전환률과는 낮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보고있습니다. 향후 숏폼의 체류시간, 유튜브의 체류시간이 늘어날수록 해당 매체를 활용한 판매 또한 증가하는것은 메가트렌드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숏폼을 통한 커머스는 숏폼을 통한 브랜딩과 비용 경쟁을 해야합니다. 같은 구좌를 가지고 브랜딩과 판매가 경쟁하였을때 브랜딩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숏폼 미디어커머스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지금 시장을 전망하는건 어렵습니다.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반응을 보면서 뚜렷한 흐름과 시장규모가 보이면 소개드리겠습니다.

 

Q4. 라방바에서 숏폼/숏클립 매출 트래킹은 계획하고 계신지 문의드립니다.

< CV3 양진호 대표 >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방안에 대하여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숏폼 트래킹이 되기 위해서는 숏폼 동영상의 분류가 중요한데 모두가 납득할만한 분류방식이 별도로 없는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Q5. 유튜브 라이브의 매출 트래킹도 계획 예정이실지 문의드립니다

< CV3 양진호 대표 > 유튜브가 테스트 방송을 종료하고 정식 런칭을 진행하는 시점에 트래킹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6 라방플러스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해보고 싶은데ᆢ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집행방법 있을까요? (너무 일찍 게재해도 너무 늦게해도 안좋다는 등ᆢ)

< CV3 나준영 팀장 > 30, 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3일 전에 올리는 것을 정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동복, 효도상품, 가족여행 상품등이 매출 성장률이 좋습니다.

 

Q7. 동일한 플랫폼 (네이버, 카쇼라 등)에서 적정한 라이브 진행주기를 어떻게 보시나요~? 21년~23년 거쳐오면서 라이브 진행수를 늘려가고 있는데, 연간 전체 라이브 매출은 소폭 증가하지만. 방송 당 발생매출이 줄어들어 진행에 따른 소스 투입대비 회당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 CV3 나준영 팀장 > 가지고 계신 상품의 소비연한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60팩을 보름안에 소비한다고 할 경우 보름단위의 방송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전제품 등은 신제품, 시즌초기에 집중적을 진행하고 소비제품은 소비연한을 생각하여 방송을 하면 효율이 좋습니다.
다만 가지고 계신 상품의 경쟁구도를 파악하여 경쟁사가 자주 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면 우리도 자주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 매출 증대를 위해 효율을 포기하는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Q8. 캐시워크 돈버는 라방 상품은 광고 부킹순으로 노출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노출 효과가 괜찮을까요?

< CV3 나준영 팀장 > 캐시워크 돈버는 라방도 우수한 레퍼런스는 1000%이상의 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겟이 잘 맞는 상품의 경우 트리거의 세기에 따라 일정수는 매출로 전환됩니다.

 

Q9. 광고 상품 우수 사례의 경우 다른 마케팅은 진행하지 않고, 해당 마케팅만 진행했을 경우의 성과가 맞을까요? 제품이나 행사 스킴도 비슷했는지 궁금합니다.

< CV3 나준영 팀장 > 네 맞습니다. 진행했던 방송중에서 상품/가격이 동일한 방송만 추려서 공개하였습니다. 상담을 주시면 더욱 자세한 데이터를 소개드리겠습니다.

 

Q10. 광고 중 오퍼월 광고가 즉각적인 시청자수 증모에는 큰 도움이 되긴하는데요, 그렇게 유입된 트래픽이 구매전환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너무 낮다보니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해당 광고에 예산을 지속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인게 맞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오퍼월 광고가 적합한 라이브 판매상품 군 /  라이브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고 보시나요?

< CV3 나준영 팀장 > 광고로 인해서 매출이 증가한다고 하여도, 광고비를 회수하지 못한다면 구매를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의 마진률이 30% 이상이어서 광고의 여력이 있을 경우 추천드립니다. 적합한 카테고리로는 건강기능식품, 전자제품, 생활가전, 소비용품(헤어, 스킨) 등이 적합합니다. 라이브커머스 자체가 고관여제품에게 잘 맞는 판매채널이기 때문에 보유하신 제품의 카테고리가 라이브커머스 자체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Q11. 라이브커머스 성과는 편성 요일/시간대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인 것 같습니다. 라이브 유입을 위한 광고상품 또한 라이브 매출과는 또 다르게, 집행 시 효율이 높은 요일/시간대가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클릭율, ROAS등) 이 부분에 대해서 트렌드나 현황 등 간단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CV3 나준영 팀장 > 월/화요일 점심시간 (11시-12시), 월화수목 프라임타임(19-20시) 두시간의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트렌드와 현황은 카테고리> 분석그래프 > 요일/시간에서 직접 분석이 가능합니다.

 

Q12. 그립의 경우 일반판매를 늘리기 위해선 광고로 인한 유입은 결국 효율에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다시보기 등을 더 보게 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고민중이실지 궁금합니다.

< 그립 김주석 리드 > 그립에서 고민하는 일반 판매 활성화에 대한 방향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① 핫딜 (상시판매) 확대 ② 라이브이외의 숏폼, 사전/사후 VOD 콘텐츠 강화 ③ 다시보기 등 단골 유저 대상 판매
다시보기의 경우 팬심과 단골이 핵심입니다. 라이브를 놓친 단골들이 보고 구매를 하도록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판매자들의 채널을 더 잘 키우고 팬심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는 셀러 교육 프로그램, 등급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조금 더 라이브커머스의 본질에 맞도록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Q13. 다양한 셀러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다양성과 다기능성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전체적인 시장의 질을 저하시키고 고도화를 방해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 그립 김주석 리드 > '시장의 질'이라는 부분에 대한 정의와 공감이 필요할 것 같긴합니다. 현재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중국, 미국 등에서 진행하는 방식과는 다른 한국식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홈쇼핑)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키우고 효율을 내려면 방송당 투입되는 단가는 줄이고 채널을 키울 수 있는 SNS, 유튜브와 같은 방식의 콘텐츠 중심의 방송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의 질'은 그런 관점에서 오히려 지금의 방식과 다르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조금 더 라이브커머스 답게, 콘텐츠, 채널 기반 방송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플에이어들이 이 시장에 들어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확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그립의 대책일 것 같습니다. 

 

Q14. 네이버라방 유입경로별 구매전환율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 혹시 핸드폰 1캠으로 촬영하는 방식과 2캠이상 pc송출로 진행하는 방식의 통계가 따로 있을까요?

< CV3 > 해당 데이터 수집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상으로 Q&A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목록
    조건에 맞는 게시글이 없습니다.
    • 최근 3개월
    • 최근 6개월
    • 최근 1년
    • 전체
    • 제목
    • 제목+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