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홈쇼핑 총 매출액은 1조 4,080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2.7% 감소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지속되었던 성장세가 2월부터 완만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TOP 10 세부 카테고리 중 매출액 기준으로는 여성의류(2,857억원)와 생활편의(2,163억원)가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률 측면에서는 남성의류(346.2%)와 이미용가전(110.0%)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유망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류는 매출액도 834억원으로 3위를 차지해 높은 매출과 성장률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카테고리입니다. 반면, 건강식품(-64.6%)과 주얼리(-44.8%)는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포화 또는 소비자 선호도 변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생활/건강과 수산물 카테고리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산물은 2월 38.5억원에서 4월 331.6억원으로 약 8.6배 성장했으며, 절대적인 매출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남성의류 역시 346.2%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834.7억원의 큰 매출 규모를 기록하여 주목할 만합니다.
핵심 인사이트: 생활편의 카테고리의 높은 평균 판매단가(77만원)는 해당 카테고리가 고가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자제품(영상가전, 디지털/가전, 이미용가전)과 가구류(침실가구)가 높은 객단가를 보이는 전통적인 패턴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미용가전은 높은 판매단가(34만원)와 함께 상당한 판매량(10.2만개)을 기록하여 시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주얼리 카테고리는 단일 방송당 매출이 4.5억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방송 시간대와 비용이 한정된 상황에서 ROI를 극대화하려는 판매자라면 주얼리, 생활편의, 이미용가전 카테고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특히 DIY자재/용품과 양말 카테고리가 방송 효율성 측면에서 TOP 5에 랭크된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양말 카테고리는 낮은 단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매출이 높다는 것은 대량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